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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꿈과 희망의 과일 배달왔어요
작성자 건강한꿈
작성일2016-08-12

 
 
【서울=서울뉴스통신】 강홍식 기자 = 관악구는 지난 5일 재단법인 ‘꿈을주는과일재단’과 손을 잡고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꿈을주는과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꿈을 주는 과일재단’은 3세~15세의 아동을 둔 저소득층 50가정에
 
매월 한 번씩 제철과일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받게 되는 곳은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구립신림종합사회복지관,
 
구립중앙사회복지관이다. 복지사들이 과일전달과 함께 아동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문제없이 생활하는지 정서 상담도 진행한다.
 
 
황의준 이사장은 “감성이 민감한 시기의 아이들의 경우 쌀이나 반찬 같은
 
지원은 ‘구호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다.
 
반면 과일은 ‘선물’로 생각하고 기쁘게 받는데다 제철과일을 통한 영양섭취와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적 안정 또한 기대할 수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꿈을주는과일재단’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에게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주고자
 
 ‘꿈을주는 과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7개구와 경기도 지역의
 
500여가구에 과일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대회도 열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꿈을 주는 과일 사업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절망이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모두가 행복한 복지 관악을 만들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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