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꿈나무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2015.02.26)
지난 2월 26일 목요일.
2015년의 제1회 꿈나무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의 꿈을주는과일 아동들과 함께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첫번째 쿠킹클래스에서는 특별한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재능기부로 함께해주신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키친의 장용전쉐프님과 많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입니다.
“아이들이 오기 전에 준비를 마쳐야 해요.”
깨끗이 설거지를 마쳐놓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놓은 후, 설탕은 반 컵, 생크림은 한 컵!
크림치즈까지 적당량으로 나눠놓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손길이 분주합니다.
*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신영자 관장님(좌), 꿈을주는과일재단 황의준 이사장님(우)입니다.
“꿈나무 여러분!
아직은 작지만 많은 꿈을 품고 있는 여러분들이 오늘 쿠킹클래스와 같은 시간을 통해 재미있는 요리수업도 듣고,
나눔을 배움으로써 어른이 되어서는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기로 해요.^^”
“여러분들! 오늘 우리 맛있는 꽃피자도 만들어보고,
딸기타르트도 예쁘게 만들어서 할머님들께 선물하기로 해요~”
“예, 쉡!! >_<!!”
기대에 찬 아이들의 대답과 함께 쿠킹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쉐프님의 설명에 따라 피자소스를 발라보기도 하고
양파, 파프리카, 햄, 옥수수 등등 각종 재료를 솔솔 뿌려봅니다.
“피자가 오븐 속에서 구워지는 동안, 우리는 예쁜 딸기타르트를 만들어볼까요?”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충분히 휘핑을 하고, 크림치즈도 함께 섞어주세요~^^”
열심히 타르트를 만드는 사이에, 솔솔~ 맛있는 냄새와 함께 꽃피자가 완성되었네요!
짜잔! 작은 손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딸기 타르트! 어떠신가요?^^
예쁘게 만들어진 딸기타르트는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
살뜰히 포장이 되어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되었습니다.
수줍게 딸기타르트를 건네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보시던 어르신들께서도 즐거운 추억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즐거운 웃음이 가득했던 시간을 함께한 아이들과 함께 찰칵!
* 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달콤한 봄을 선물해주신 인터컨티넨탈 호텔 장용전쉐프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해주신 박다희, 박민영, 이유진, 유소연, 이지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
* 꿈나무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란?
‘꿈나무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는 작은 꿈나무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각 지역의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입니다. 남들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보살핌과 도움을 받아온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기쁨, 행복을 함께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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