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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라디오] 김춘선님과 김은정님의 따뜻한 과일전달 이야기
작성자 건강한꿈
작성일2014-12-15


[SBS라디오] 김춘선님과 김은정님의 따뜻한 과일전달 이야기


12월10일 수요일, SBS라디오 ‘김지선,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의 [엄마이야기]코너를 통해 김은정님의 사연이 선정되었습니다.

따님 김은정님과 어머님 김춘선님의 이름으로 12월12일에 꿈을주는과일재단에서 강서구에 거주하는 이현수(가명, 15세)군과 김지수군(가명, 13세)에게 ‘꿈을주는과일’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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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이 잃고 누나와 단 둘이 지내는 현수군과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살고 있는 지수군은 매우 불안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아원에 보내질 위기에 처한 지수군을 할머님께서 나서서 돌봐주고 계시지만, 할머님은 항상 불안합니다. 언젠가는 곧 혼자가 될 아이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꿈을주는과일을 선물받고, 작지만 따뜻한 기쁨을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느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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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1종합사회복지관 박다은 사회복지사 선생님입니다.

현수와 지수의 가정을 돌봐주시고 계신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께선 다양한 과일이 담긴 과일상자를 받아들고선 밝게 웃어주십니다. 이 과일선물을 통해 마음의 문을 닫은 현수와 지수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김춘선님과 따님 김은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에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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